2012년 4월 25일(수)
포토반 졸업식이 있었다
어르신들이 포토샵을 배워서 작품도 만들고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모습속에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의 열정을 느껴본다.
모두가 나이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이때에
동부산 어르신 정보화대학에서는 이렇게 멋진 공부들을 척척 해내시고 계신다.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숙제가 많아서 쩔'' 쩔'' 매시면서도 재미있어하시고,
멀리 잠깐 이라도나가 있으면 학교가야하니까 빨리오신다고 하시는 우리 어르신 여러분들의 멋진 인생
또 한번의 노후의 인생을 개척해나가시는 모습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고령층 우리나라의 노후대책의 한 시발점이 아닐까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월만 기다리는 긴시간....
아니 하고 싶어도 무얼 할 지 몰라서, 어떻게 할 지 몰라서 보내야 하는 긴 시간들....
하지만 컴퓨터를 통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창작도 하고 작품활동도 하고
친구를 만나서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 주는 동안에 새로운 생기와 또 한 번의 멋진 인생을 펼쳐보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고령층을 향한 대책은 너무나도 미비한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처음으로 시작해보는 동부산 어르신 정보화대학 이라는 깃발아래 부산 경남의 어르신들이 모여들고 있다
김기혁 교수님 이하 여러 봉사단 선생님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속에 오늘도 또 한발 또 한발 조심스럽게 내디뎌본다
아직은 많이 미비하고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좋은 어르신 일꾼들이 나와서
나이 들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힘차게 시작해 보는 멋진발걸음
세상에 아무도 해내지 못한 멋진 일들이 펼쳐지리라 기대해 본다.
포토반을 졸업하시는 모든 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향기나무가 여러분들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